성경묵상

[갈라디아서] 은혜로 살아가는 삶(갈 1:1~5)

뭉치2020 2020. 6. 19. 00:50

은혜로 살아가는 삶

 

 

 

[오늘의 말씀]

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1: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1: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1: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묵상하기]

1.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1)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분 2) 바울을 사도로 세운 분 3) 은혜와 평강을 주시는 분 4)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는 분 5)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분 6) 영광 받기 합당하신 분

1-1.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 1) 죽은 자 가운데 하나님이 살리신 분 2) 은혜와 평강을 주시는 분 3)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신 분 4)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자기 몸을 주신 분 5) 영광 받 기 합당하신 분

 

2. 요약

1:1 사도 바울의 정체성: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가 된 바울

1:2-3 사도 바울의 사역: (서신을 통해) 그리스도인들과 갈라디아 교회를 위해 복음의 능력을 전하는 바울

1:4-5 복음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전함: 악한 세대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순종 강조

 

3. 주제문

1: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적용

1) 사도 바울의 정체성 VS 나의 정체성

사도 바울은 자신 정체성(존재의 본질)을 정확히 알고 있음을 1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직분이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주어짐을 알고 있다. 사도로 받은 부르심보다 그는 자신의 존재의 본질이 그리스도께 속한 자이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도가 된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어떠한가? 나는 직분을 통해 나의 정체성을 정하고, 그 직분을 앞에 세우고 그 안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임하기를 바라는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가정 안에서 구성원으로, 직장 안에서 직원으로, 관계 안에서 친구나 동료로 나의 직분을 쫓아 그 역할에 집중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직분을 내려놓고 나의 정체성을 확인해야 한다. 나의 정체성은 누구인가 나는 악한 세대의 죄인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이다. 나의 삶은 죽고 예수로 사는 삶, 예수를 나타내는 삶이 나의 존재의 본질이다.

 

2) 은혜를 따라 사는 삶과 부르심

복음의 능력을 전하는 사도 바울은 성도와 교회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간구한다. 복음의 능력이란 성도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다. 이는 은혜와 평강을 경험하게 한다. 부르심을 따라 사는 삶은 은혜 없이는 복음의 능력이 임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복음만이 우리를 살게 하는 삶이다. 복음을 듣고 경험한 자는 또한 전하는 자로 살아야 한다. 내가 받은 은혜와 평강을 나는 것이 부르심이다. 삶의 목적은 복음의 능력인 은혜와 평강을 누리고 전하는 것이다.

 

3) 복음이란?

예수그리스도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삶 자체가 복음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악한 세대에서 건지시려고 죄를 대속하게 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삶. 예수님은 철저히 인간이면서 하나님이신 분이셨다. 그분의 삶은 하나님 앞에 어떠한 순간에도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에 목적이 있었다. 이 하나님의 뜻은 우리, 나를 향하신 사랑이였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죄로 인해 죽어 갈 수 밖에 없는 나, 우리를 구원하심에 있었다. 에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나, 우리의 단절된 관계가 회복되었다.

 

예수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하면 되는지를 보여주셨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그 삶을 통해 나타내셨다. 복음이란 예수그리스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의 단절이 예수님을 통해 회복되었음이다. 

 

5. 실천사항

1) 내가 예수님의 핏값을 주고 사신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을 인식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2) 직분을 감당할 때 마주하는 상황 가운데 예수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그 분의 삶의 모습처럼 살겠습니다.

3) 내가 죄인이라고 느끼는 순간들을 일주일 간 적어보겠습니다.

 - 6 19일: 나의 기준을 가지고 타인을 평가하는 모습 

 

6. 기도제목

1) 정체성을 놓지 않고, 맡겨진 직분을 예수그리스도 삶을 바라보며 성령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2) 은혜를 따라 살며, 맡겨진 직분 안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3) 복음을 바로 아는 자가 될 수 있게, 내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을 부인하고 있는지를 철저히 깨닫고 죄인임을 인정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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