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인륜지대사라고 한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하는 일 중 가장 큰 일이 결혼이라는 것이다. 우리 집 식구와 나는 결혼적령기를 살짝 남은 나이였기에 양가 부모님께서 언제쯤 결혼이야기가 나올까 궁금해하셨다. 연애기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갑작스러운 사촌동생의 결혼발표가 우리 결혼의 불씨가 되었다. 우리 집 식구와 나는 상견례 전 양가 부모님께 결혼을 승낙을 받고 신혼 집, 예식장, 드메 계약을 진행 후에 상견례를 진행했다.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하기로 해서 예물과 예단은 생략하기로 했다. 그래서 상견례 자리의 큰 긴장감은 존재하지 않았다. 상견례에 있어 정답은 없지만 내가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상견례 관련 팁을 정리해보겠다. 상견례에서 전 양가 부모님과 어느 정도의 결정을 하자. 1. 결혼식 일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