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 5

[쁘띠앤] 출산장려캠페인 이벤트 당첨후기, 임신축하박스 후기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에 갇히다. 임신 이후 나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은 임신 출산교실, 임산부 이벤트로 도배가 되고 있다. 가능하면 모든 이벤트에 도전하려고 하지만 이 또한 에너지가 들기에 요즘은 이것만은 꼭 당첨이 되었으면 하는 이벤트만 응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당첨되길 기대했던 이벤트에 당첨되어 그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임신 전과 후 영양제 섭취 임신 이전 30대 중후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영양제와는 거리 두기를 하며 살았다. 하지만 난임 진단을 받고 임신에 좋다는 영양제와 식품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다행히 짧은 맘 고생을 끝으로 나는 임산부가 되었다. 12주 차까지 피비침으로 인해 맘고생을 했지만 그 이후 특별한 이벤트 없이 35주가 되었다. 임산부가 되면서 나에게 일어난 큰 변..

임신준비 2022.05.30

[베베링크] 30주 만삭사진 D라인이벤트 당첨 후기

임신을 하고 나서 18주 차부터 주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연애하면서 사진 찍는 거 싫다고 우리 집 식구와 다투던 나는 어디로 갔는지, 주수 사진에 만삭 사진에 태어날 아기와의 추억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사진으로 임신 기간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30주에서 34주 사이에 만삭사진을 찍어야 배 모양이 예쁘다 하여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 30주 차에 우리 집 식구와 만삭사진을 촬영하기로 했다. 30주 차 임산부 만삭사진 임신 이후 만삭사진 무료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문자와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고 오랜만에 예쁜 드레스를 입고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촬영을 할까도 고민했지만 업체에 방문하면 성장앨범 계약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셀프로 만삭 사진을 찍기로 결정했다. 결론적으로 셀프로 촬영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

임신준비 2022.05.29

[샤스타데이지맛집] 강화도 유명카페, 내돈내산 마호가니 방문기

얼마 전 우리 집 식구와 군산 여행을 다녀왔다. 군산 여행 중 변산반도 마실길 2코스를 방문하고 싶었는데 일정 상 다녀오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그래서 서울 인근에서 샤스타데이지를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강화도에 위치한 마호가니, 천안에 위치한 이숲, 파주에 위치한 필무드 중 어디로 갈지 계속 고민하다.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강화도 마호가니를 방문하기로 했다. 우리 집 식구가 인스타에 올라온 강화도 마호가니를 가장 방문해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된 것은 안 비밀 :) 방문하고 나니 '정말 잘 다녀왔다.'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마호가니 매장에 비해 음료와 디저트 값이 조금 더 비싸다고 들었지만 5월 말 샤스타데이지를 마음껏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충분했다. 마호가니 강화점 - 주소..

소소한일상 2022.05.26

[군산여행] 1박 2일 군산 여행, 월요일은 피하세요 :)

언제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를 생각해 보면 늘 군산을 떠올렸다. 이전에 한번 군산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지만 군산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아서인지 꼭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다. 출산휴가를 내고 우리 집 식구에게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으로 '군산'을 이야기했다. 우리 집 식구의 나와버리라는 '군산' 우리는 일요일 오후 늦게 출발해서 월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을 계획했고, 나는 가보고 싶은 곳을 리스트업 했다. 계획이 아무 소용 없던 군산 여행 우리 집 식구와 일요일 2시 정도에 진천을 출발하여 군산 시가지를 여행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하고 그 다음날은 부안으로 넘어가면서 그 여정을 즐기기로 계획했지만 우리가 군산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7시 30분 정도였다. 도착하자마자 가..

소소한일상 2022.05.24

[한강뷰맛집] 더 스테이크하우스 피어 79 로열 스테이크 기념일 데이트

어느덧 출산을 45일 정도 남겨놓은 만삭의 임산부로 살고 있다. 오늘부로 출산을 위해 마지막 출근을 하고 출산휴가에 돌입했다. 매일 D-day를 세면서 기다리던 오늘이 드디어 왔다. '내 인생에 출산 휴가라니 이런 날이 오는구나.' 묘한 기분이 들었다. 업무 마무리를 할 즈음 짐을 챙겨주러 우리 집 식구가 회사로 왔다. 동료들에게 받은 아기의 선물과 짐을 들고 퇴근하면서 바로 한강 '더 스테이크하우스 피어 79 로열 스테이크'로 향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둘의 오붓한 데이트가 어려울 거란 생각에 임신 후기가 되면서 우리 집 식구와 자주 데이트를 하고 있다. 오늘은 한강에서 노을을 보며 저녁을 먹고 싶다는 나의 부탁(?)에 우리 집 식구가 뷰 맛집이라는 '더 스테이크하우스 피어 79 로열 스테이크'를 예약했..

소소한일상 2022.05.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