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항암제와 수술을 병행하는 치료법의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항암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한 환자의 생존 기간이 수술 먼저 진행한 환자보다 1.7배 증가한 결과를 보였습니다.국외 주목받는 중입자 치료국외에서는 중입자 치료가 췌장암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는 방사선 치료의 한 종류로 탄소 원자를 가속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식입니다. 이 치료는 저산소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기존 방사선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2년 세브란스 병원에 도입될 예정이며, 관련 기관에서 해외 중입자 치료 상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