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베베폼] 2022년 예비맘 임신 축하 박스 당첨 후기

뭉치2020 2022. 3. 21. 20:14

선물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 결혼 후 임신이 막연하게만 느껴졌고, 급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산전검사에서 난소 나이가 40대 중후반이라는 소리가 청천벽력 같았다. 그때부터 조급증이 발달했고 다행히 자연임신에 성공하여 지금은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많은 염려와 과정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임신 중기의 안정감을 태동을 통해 느끼고 있다. 임신과 관련한 과정은 앞으로 차차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그전에 오늘은 '베베폼 임신 박스' 당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나라는 사람은 참 이런 이벤트 당첨 운이 없는데 이렇게 당첨이 돼서 수령까지 하다니 매우 설레어었다.

베베폼: 임신과 출산 전문 커뮤니티

베베폼(http://bebeform.co.kr/)은 임신과 출산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로 무료 임신 박스와 국민행복카드 신청이 가능하고 임신과 출산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계획임신을 했지만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임신을 하게 되면 겪게 되는 일상과 변화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해서 입덧 지옥이 끝나고 나면 정보에 목마르게 된다. 나의 경우는 난임 진단을 받자마자 맘 카페에 가입해서 난임 관련한 내용들을 정독했던 기억이 난다. 

무료 임신 박스 신청

많은 육아정보카페나 사이트에서 무료 임신 박스를 제공하는 광고를 접할 수 있다. 처음에는 귀찮게 꼭 참여할 필요 있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보를 접하게 될 수록 아이에게 '더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과 '임신과 출산, 육아에 소요되는 비용 문제' 가 상당함을 인식하게 되면서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과 가능한 많은 혜택을 찾는 것이 현명한 엄마가 되는 첫 발걸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베베폼 임신 박스

베베폼 임신 박스 신청은 사이트에서 매월 받고 있기 때문에 절차는 까다롭지 않았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SNS 채널에 무료 임신 박스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면 당첨의 기회가 높아진다. 신청을 하고 기억에서 지워질 즈음 어느 날 문자가 왔다. 세상에 정말 당첨이 되었다. 3월 18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고 해서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며칠이 지나고 집 앞에 택배가 도착하고 개봉해 보았다.


박스 안에는 보냉 백으로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었다. 보냉 백을 열고 보니 다양한 용품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산모에게 필요한 용품과 아이에게 필요한 용품, 샘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저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하나 요가 매트 위에 놓고 사진을 찍으면서 알찬 구성에 감탄하였다. 이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수박 모양의 치발기로 나중에 아기가 가지고 놀 생각을 하니 무언가 뭉클함이 느껴졌다. 용도를 알 수 없는 몇 가지의 제품들도 있었지만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면서 용도를 확인해 보려고 한다.

 

 

출산 전과 후에 사용할 물건으로 나누어서 보관을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4개월 후면 아이를 만나게 될 텐데 집에 오는 날 베베폼 임신 축하 박스에 있던 가르텐을 꼭 걸어주려고 한다. 임신 축하 박스로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받아서도 좋았지만 이러한 소소한 이벤트들이 아기를 만날 날을 더 기대하게 하고,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하나하나 준비해 보게 하는 것 같아 의미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임신 중이시라면 베베폼 임신 축하 박스 이벤트에 응모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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